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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택 4·15] 민주 "사전투표" 호소…통합 "과반 확보 확신"

2020-04-08 0 Dailymotion

[선택 4·15] 민주 "사전투표" 호소…통합 "과반 확보 확신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총선이 이제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.<br /><br />여야의 유세전이 이제 후반부로 접어들었는데요.<br /><br />어제 험지인 서울 강남벨트를 찾았던 민주당은 오늘 영남·호남 동시 유세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연결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박초롱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'텃밭' 광주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호남 28석 전체를 싹쓸이하겠다는 기세를 보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그런 만큼 지역구 후보 지지를 호소하기보다는 정당투표에서 시민당을 찍어 압도적 승리를 몰아달라고 호소하고, 민주당이 1당이 되려면 사전투표를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해찬 대표는 "지역구는 1번 민주당, 비례대표는 5번 시민당"이란 말을 세 차례 반복하면서 이번에 1당이 못되면 국회의장도 뺏기고 공수처 검찰 개혁도 다 물거품 된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정당투표를 놓고 다투는 열린민주당과 호남에서 민주당 의원과 경쟁하는 민생당을 향한 견제구도 날렸습니다.<br /><br />이해찬 대표는 유명인, 이른바 '셀럽'들이 따로 당을 만들어 활동하는 건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가 아니라며 열린민주당을 겨냥했습니다.<br /><br />호남 대권론을 내세운 일부 민생당, 무소속 후보들을 향해선 "일부 군소 후보들이 당선되면 민주당에 복당하겠다고 선거운동을 한다"고 비판하며 '복당 불가'를 못박았습니다.<br /><br />이낙연 선대위원장은 부산, 경남을 찾아 "신공항 문제를 포함해 부산의 여러 현안을 풀겠다"며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.<br /><br />민생당은 오늘 호남과 수도권에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정의당은 '코로나19로 인한 해고 금지'를 테마로 울산, 부산, 창원 노동권 벨트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래통합당에선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대통령 리더십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고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그렇습니다.<br /><br />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하며, 이번 선거에서 통합당이 확실한 과반을 차지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했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 지원유세에선 "코로나가 한풀 꺾이면 경제 지옥문의 빗장이 꺾이는 상황이 온다"면서 그런데도 민주당이 이번 선거를 통해 조국 전 장관을 살려보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도 "국민은 안중에 없고 오로지 조국 살리기에만 몰두하는 정당은 차라리 조국 친목계나 하는 것이 훨씬 낫다"며 조국 전 장관을 쟁점화했습니다.<br /><br />황교안 대표는 오늘 종로 유세에 집중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국토종주를 이어가며 교차투표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여야의 언사가 거칠어지고 있죠.<br /><br />통합당은 막말 논란이 인 후보를 제명했다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통합당은 "30~40대는 논리가 없다", "나이가 들면 다 장애인이 된다"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된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제명했습니다.<br /><br />총선 선거운동 기간에 부적절한 발언을 해 지역구 후보가 제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이로써 김 후보의 후보 등록 자체가 무효가 돼 통합당은 관악갑에 후보를 내지 않게 됐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, 박형준 선대위원장은 자신들을 '애마', '돈키호테', '시종' 등으로 비유한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.<br /><br />윤 총장은 비유적인 표현이었을 뿐이라며 이들을 무고죄로 맞고소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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